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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바이트 B660m AORUS ELITE 제품 사용 후기 + BIOS 업데이트 후기

s_mook 2022. 11. 10. 18:37

최근 오버워치2가 출시했다.

 

새로운 게임을 원활히 즐기고자 하는 마음은 새로운 지름을 낳는 법..

 

마침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이기도 하고

 

CPU들이 할인을 하기 시작했다..!

 

SSG, G마켓은 경쟁적으로 카드할인과 쿠폰을 뿌려댔고

 

난 8세대 이후 13세대 i5-13600KF를 손에 넣고야 말았다...

 

i5의 짝으로 손잡고 나온 최신 칩셋의 보드를 사고 싶었으나... LGA1700의 끝자락에 최소한의 이성을 부여잡고

 

B660 가성비 보드를 찾아 헤메기 시작했다..

 

조건은..

 

1. 12세대 CPU가 없이도 자가 BIOS업데이트가 가능할 것

 

2. 쌀 것!

 

3. DDR4 재활용 가능할 것! (필자는 ddr4 램 32gb를 이미 쓰고있다. 그리고 기본 오버만 해준다고 해도 상대적으로 비싼 DDR5와 큰 성능차이를 느끼기 힘들것이라 예상했다.)

 

3. 전원부가 튼실하여 13세대 CPU를 안정적으로 보좌해줘야 한다. 이번 애들은 밥 많이 먹는 애들이므로...

 

(4). 백패널 일체형일 것... 이쁘니까... 고급형 메인보드 맛을 느껴보고 싶었다...

 

그리하여 결국 찾은 제품은 기가바이트의 AORUS ELITE B660m 보드.

기가바이트 B660m AORUS ELITE

 

일단 저렴하였고... Q 플래시 BIOS업데이트는 12세대 CPU를 보유하지 못한 입장에서 제일 필요한 기능이었다.

 

다행히 USB를 이용한 바이오스 업데이트는 성공적으로 끝났고

 

- 최신 바이오스를 기가바이트 홈페이지에서 다운받고 가장 용량이 큰 메인파일을 GIGABYTE.bin으로 바꾸어 USB에 넣고 해당 표시된 USB포트에 꽂은 뒤 버튼을 누르고 깜빡이기가 끝나는걸 기다리면 되었다.

왼쪽 끄트머리 Q 플래시 버튼이 보이는가?
조 빨간색 USB포트다..!

소소한 삽질이 있었으나 결국 13세대 CPU와 윈도우 11기반으로 돌아가는 컴퓨터를 조립해낼 수 있었다.

 

8세대 인텔 CPU가 11 지원대상이 아니라고 해서 조금 씁쓸했던 기분도 없애 버릴수 있었다. ㅎㅎ

 

이로서 사용기를 마친다

 

13세대 CPU 신규 구매자면서 가성비를 중요시한 시스템을 맞추려고 한다면

 

DDR4램을 재활용, 쉬운 BIOS 업데이트, 저렴한 행사가, 튼실한 전원부의 해당 모델을 추천할 수 있을것 같다.

 

끝.

조립하면 대략 이런 사이즈다
스펙시트가 인쇄되어 있는데 그냥 인터넷을 참고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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